경북보건대학교는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열린 경북 평생학습 페스타, 성공가도에서 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군 도민행복대학 및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성과공유로 학습가족이 도약합니다!’라는 의미와 경북평생학습이 성공가도를 달리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행사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시상, 우수시군 및 유공자 시상, 2021년 경북평생학습 10대 뉴스 발표, 명사 특강,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 공유, 세션별 논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또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성과물 전시,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올해 처음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사업부문을 발굴·시상하는 경북평생학습대상은 김용재(포항, 62세)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경로당 수업, 제1회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최 등 마을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사업부문 우수상으로 경북보건대의 ‘이야기 김천학’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사업으로 선정됐다.한편 평생교육 시책 성과공유 사례발표는 경상북도 도민대학 위탁유형별 대학위탁사례는 경북보건대 부설 평생교육원 김지년 부원장이, 민간위탁사례는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 회장, 직영사례는 포항시에서 발표하고 올해를 경북평생학습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결의도 다졌다.김지년 평생교육부원장은 "올해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도민행복대학이 출범하는 경북지역 평생교육에 역사적인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도민행복대학 석사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며 도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대학 프로그램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