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덱(주)는 지난 13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네덱(주)는 김천시 농소면에 소재한 금속플랫폼에 기반을 둔 다이캐스팅, 정밀가공, 표면처리 및 조립, 제작 등 전문 생산기업으로 1985년 설립돼 2019년 10월 김천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성금전달을 위해 김천시청을 찾은 황세준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지역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네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해주신 네덱(주) 황세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네덱은 글로벌 방열 솔루션 기업으로서 전자제품의 고성능, 고집적, 소형화에 따라 요구되는 열관리 역량을 강화해 첨단소재 개발과 함께 최적화된 부품을 설계 및 양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존 알루미늄 합금보다 방열성능이 더욱 뛰어난 LT15 합금 개발에 성공했으며 국책과제로 냉각채널 일체화 배터리 모듈 케이스를 개발해 배터리의 냉각 향사 및 생산공정 단순화로 제조원가를 절감시켰다.더불어 네덱은 세계적으로 3개사만 보유한 유체동압 베어링(TFDB) 특허 및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체동압 베어링은 유체만으로 동작하는 무마찰 베어링으로서 금속간의 접촉이 없기 때문에 무진동, 무소음과 함께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고성능 PC 및 노트북의 쿨링 팬, 라이다(LIDAR) 의료기기 등의 구동모터에 사용된다. 또한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인 `마이크로 e-모빌리티 5대 부품 통합차량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 업계의 선두기업으로서 매출액의 대부분을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어 지역 고용창출과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30 23:22:4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