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1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350여명의 바르게살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에서 바르게살기 30여년 이래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접종을 완료한 자로서 사전에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카드를 접수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이 이뤄진 가운데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총결산하고 시군별 성과를 거양하며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와 격려를 위한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먼저 바르게살기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49명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김천시협의회는 대통령 표창에 시협의회 이숙희 부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권준희부항면위원장, 도지사표창에 나영민 청년회장, 중앙협의회 금장에 나명순 개령면위원장, 중앙회장표창에 박세희 율곡동위원장, 김쌍종 대덕면위원회 사무장, 정해선 여성회감사가 수상했으며 도회장표창에 증산면위원회 박순이 사무장이 수상했다.
배기동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은 국민정신운동단체로서 국민의 화합과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 확산에 주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먼저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건전한 국민생활은 곧 바르게살기운동이어서 사회가 바르게 서면 국가가 바르게 서는 것이 분명하니 바르게 회원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업을 비대면사업으로 전환해 취약계층과 소년소녀가장, 불우시설 등에 사랑의 꾸러미와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위원회별로 방역활동도 주기적으로 시행했다. 여성회(회장 김명옥)는 사랑의 장학금, 명절맞이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가래떡 전달, 청년회(회장 나영민)는 찾아가는 경로당운영, 성요셉마을 식구들과 나들이봉사, 그 외에도 김천대학교 축구동아리와 MOU를 체결하고 헌혈 등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