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2월 10일 남산지구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마치고 평화남산동 주민센터 2층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남산지구 도시재생대학은 11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도시공간 및 시설물 운영계획에 대한 실습교육 등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팀별활동 발표회, 수료식 순으로 진행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김해문 원도심재생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수료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분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를 원동력으로 내년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남산지구 도새재생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주민협의체 모집을 시작한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주체가 돼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협력조직이다. 남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전화 436-7321)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수료식은 팀별활동 발표회, 수료식 순으로 진행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