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문화예술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김천시 주요업무평가위원 및 발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신규시책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성과가 나타난 신규시책을 대상으로 각 부서에서 응모한 24건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평가위원의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도로철도과에서 발표한 ‘Happy 두 개 다 김천! 둔치 산책로 정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해당 시책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시설물 및 하천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 조명 설치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관광진흥과의 ‘김호중소리길,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로의 초대’와 율곡동의 ‘민간 부문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 3건, 노력상 6건 등 총 12건의 순위가 결정됐으며 상장과 함께 최우수 300만원, 우수 각 200만원, 장려 각 100만원, 노력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정하 주요업무평가위원장은 각 부서에서 한 해 동안 신규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신규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