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는 10일 전시회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전시회‘겨울날, 그녀들의 따뜻한 손길’에 전시됐던 한지공예, 천연염색, 압화공예, 퓨전먹거리, 은공예, 목공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복지재단에 기부한 것.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김천에서 활동하는 여성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2020년에도 전시회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혜영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장은 “시청에서 전시 장소를 제공해 준 점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한땀 한땀 손수 제작한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이 따뜻한 곳에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진다. 도움의 손길을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해주신 성금은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