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1년 베스트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지난 9일 상장 및 현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율곡동 소재 아띠어린이집(원장 서미정), 우수상에는 율곡동 소재 율곡꼬마숲어린이집(원장 강미옥)이 선정되었다.베스트어린이집은 관내 어린이집 전체 86개소 중 2021년에 정기 지도점검을 받은 47개소를 대상으로 정원충족률, 정보공시 준수, 회계 관리 및 예산편성의 적정성, CCTV 운영 관리 등 11개 항목을 점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했다. 베스트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베스트어린이집 현판과 이용 아동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보육아동 감소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베스트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원장과 교직원들이 합심해 더욱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과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