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평화동 서부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완료돼 별도의 준공식 없이 무료로 개방했다. 평화동 서부공영주차장은 평화동 363-4번지 일원에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면적 879.4㎡, 주차면수 22대 규모이며 장애인과 사회적약자를 배려해 전용주차공간 3면을 조성했다. 올해 7월에 착공해 이달 준공됐다. 민식이법이라고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의 노상주차장이 줄어들어 이로 인한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결의 일환으로 공영주차장을 추진 조성하게 됐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올해 황금동 167-59 일원(동보수정 앞)에 16면, 양천동 392-2 일원(양천교회 앞)에 33면, 모암동 158-1 일원(구 김영권정형외과)에 44면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지좌동 436-1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도 보상을 완료하고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평화동 서부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주차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해 김천시 곳곳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김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