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24일 오후 3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기념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년간 코로나19와 힘든 사투를 벌인 의료진 2명이 시민헌장을 낭독했다. 특히 시민상 수상자와 함께한 퍼즐 조합 퍼포먼스는 여러 개의 조각이 모여 하나의 완성품이 되듯 시민 한명 한명이 김천의 주인임을 상기하며 시민화합과 앞으로 다가올 희망찬 김천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김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시련 앞에 더욱 강해지는 김천인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합심해 잘 이겨내고 있고 그 힘을 성장동력으로 김천이 점점 커지고 발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단결된 힘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박용복(아포읍) △안종복(농소면) △최순배(남면) △여향연(개령면) △정성환(감문면) △이영원(어모면) △신덕재(봉산면) △이승태(대항면) △천병수(감천면) △조재헌(조마면) △서홍년(구성면) △문종준(지례면) △장철환(부항면) △이산걸(대덕면) △김성배(증산면) △권오현(자산동) △이제응(평화남산동) △강종석(양금동) △문장훈(대신동) △유성종(대곡동) △김송호(지좌동) △곽석진(율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