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관내 고래실길, 내촌2길, 백옥길, 삼애2길, 솟골길, 감문로, 신음새동네1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랑나눔봉사단 단원인 재학생 및 교직원 29명이 참여했다.사랑나눔 연탄을 전달받은 수급자 할머니는 “매년 경북보건대 사랑나눔봉사단의 연탄으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역에 많은 소외된 계층에게 이렇게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사랑나눔봉사단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나눔봉사단에 참여한 김태순(보건복지과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500장의 연탄을 친구들과 힘을 모아 옮기면서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태순 학생은 특히 “지식 소양 교육과 함께 대학생으로서의 기본 인성함양에 대해 가르쳐주신 이은직 총장님(사랑나눔봉사단장)의 솔선수범한 봉사활동 교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되고 있으며 봉사단 단원인 재학생들과 교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3만8천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매년 김천시 복지기획과와 협의해 8가구를 선정, 각 가구별 500장의 연탄을 기부했고 앞으로도 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대학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 소외계층 복지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