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치매 고위험군과 만 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예방프로그램 온(溫)마을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온(溫)마을 방과후교실은 1:1 가정방문을 통해 주1회, 총3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일상생활프로그램 콩나물 키우기, 감각자극프로그램 천연 방향제 만들기, 회상프로그램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인지훈련프로그램 싱싱생생 두뇌학교 학습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향상을 도와 치매를 지연시키고 예방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게 됐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공부를 하게 돼 정말 좋다”며 “이런 프로그램 참여로 인해서 기억력도 좋아지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인지예방프로그램은 언제나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전화 421-28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