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축구부가 15일 열린 대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하면서 2021 u리그 대학축구 권역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었다.이창우 축구부 감독은 우승 소감에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모든 선수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며 늘 강조하는 ‘One Team’이 우승 비결임을 피력했다. 이날 축구부 응원을 위해 김천시축구협회 정용필 회장을 비롯한 임원, 김천시체육회 최성호 부장, 한일여중고 육상부 선수단, 축구부 선수 학부모 등 많은 응원단들이 축구부의 필승을 기원하기 위해 발걸음을 했다.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열린 2021 정향누리 전국 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는 김천대 배드민턴부 역시 신생팀에 맞지 않은 경기력으로 창단 6개월 만에 단체전 3위를 달성하며 배드민턴 강팀 대열에 서게 됐다. 김민호 배드민턴 감독은 “윤옥현 총장님의 어머니 같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듬직한 제자들이 6개월간 묵묵히 흘린 땀이 전국대회 3위라는 믿기지 않은 결과로 보답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로써 축구부와 배드민턴부의 성과는 창단 13일 만에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일궈내 주위의 놀라움을 사게 했던 스쿼시부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정창욱 스쿼시감독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대학에 조금이라도 긍정의 힘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다”며 “생소한 스포츠인 스쿼시부를 창단해준 김천대를 위해 더 좋은 성적과 더 많은 메달로 보답드리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최종편집: 2025-05-11 0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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