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우(58세) 원도심재생과장이 10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4급 서기관 승진과 함께 건설안전국장에 임명됐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이전의 마스크 없는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김충섭 시장님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승진의 기쁨 못지않게 중책에 어깨가 무거운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김충섭 시장님의 시정철학인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어느 도시보다 재해로부터 안전하며 전국을 네트워크처럼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상하 조직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격의 없고 화기애애한 건전한 조직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남은 공직생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도우 신임 건설안전국장의 소감이다.의성 출신으로 성광고를 거쳐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이도우 건설안전국장은 공채시험에 1989년 11월 증산면사무소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놓았다. 1992년 금릉군 건설과 지방도로 건설업무를 시작으로 2007년 김천시 최초 직영방법으로 산업단지를 본격 추진하는 단초를 제공하는 등 10여년간 산업단지 산증인으로 일했다. 2019년 지방공무원의 꽃인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새마을문화관광과장, 문화관광과장, 건설도시과장, 원도심재생과장을 역임하고 건설안전국장으로 승진한 것이다.이도우 국장은 33년간 김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지방도로 및 도시계획도로사업, 직지문화공원,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건립, 하수처리시설, 1․2․3일반산업단지 조성, 복합혁신센터 건립, 지역숙원 및 배수개선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김천시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도우 건설안전국장은 그동안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모범공무원 표창을 비롯한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환경부장관, 경북도지사 등으로부터 여러 분야 표창을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정아씨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