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의원은 28일 김천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마지막 축이 맞춰지면서 도심 교통량 분산에 따른 김천 시가지 차량 정체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의 활로가 열릴 전망이다.지난달 24일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이번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총연장 7.02km, 사업비 1천73억원으로 최종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신설되면 기존 도로와의 연결을 통해 김천도심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가 완성돼 도심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그동안 송언석 의원은 공약사업인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도로 건설사업 실무 담당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해 왔고 이를 토대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이어 최종 계획 반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지난 2월에는 송언석 의원의 적극적인 건의로 김천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교동·삼락동, 봉산면을 연결하는 삼락교차로 설치사업 예산 49억7천만원이 확보된 바 있다. 송언석 의원은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지난달 예타 통과에 이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시민들의 숙원인 김천 외곽순환도로 완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설계비 등 관련 예산이 적기에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는 동시에 사업의 조기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28 0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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