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 노인일자리주간 온라인 기념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험은 나눔, 일자리는 이음’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발전에 힘쓴 지자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기업관계자의 노고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시니어 인턴십의 2020년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고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다.시니어 인턴십은 복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만60세 이상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노인의 직업 능력 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민간위탁사업으로 김천상의는 지난 2016년부터 수행기관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상의는 특히 시니어 인턴십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높은 성과 달성으로 지난 2018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장려상), 2019년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백영진 과장은 “우리 김천상공회의소는 고용취약계층들의 취업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다양한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 중”이라며 “지역산업의 수요를 파악해 시민들의 고용률 향상과 안정적인 근속을 위해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