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강당에서 ‘더 좋은 세상,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천시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에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축소해 개최했다.
기념식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좌석간 거리두기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유공자에게 시장, 국회의원,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충섭 시장은 “사회적 연대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시 차원의 정책과 더불어 양성이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