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포럼은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오후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미래포럼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주변 식당 이용하기를 함께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도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나기보 도의원, 이복상·전계숙 시의원을 비롯한 50여명의 미래포럼 회원들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김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들 회원들은 장을 본 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소규모 단위로 흩어져 시장 주변의 여러 식당을 이용해 저녁식사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김태홍 미래포럼 회장은 “수그러지지 않는 코로나19로 소상인들의 어려움이 너무나도 큰 상황”이라며 “지치고 힘들지만 전통시장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