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가 SHINE시뮬레이션센터(KALS Director 김경혜 교수)에 의료 심폐소생에 관한 최신 시스템 도입과 전용 교육공간 마련을 통해 (사)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한국전문소생술(KALS, Korean Advenced Life Support)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경북보건대 부속 SHINE시뮬레이션센터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타당도가 검증된 현장 시나리오를 적용해 재학생 및 예비 보건인력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대상자들이 의료현장이나 지역사회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급만성 상황, 응급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전문교육 기관이다.이번 KALS과정은 미국심장협회(AHA)의 전문소생술을 국내 병원의 실정을 고려해 응급상황에 맞게 개발한 한국형 의료인 전용 전문소생술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이다.경북보건대 간호학부는 지난 8월 10일 (사)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 KALS 평가단의 현장 점검에서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를 받아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전문소생술을 교육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이은직 총장은 “지역 내 보건의료계열 학생이나 보건의료인에게 전문소생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뮬레이션교육과 임상을 연계한 전문 훈련을 통해 응급처치 술기의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백경화 간호학부장은 “지역 중심 교육기관으로서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유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개발 운영하여 현장감 넘치는 인재를 양성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을 위해 지역사회 중고교생 대상 센터 견학, 체험행사와 보건의료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KALS 교육과정을 확대 시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