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의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전문자격취득 교육을 개강했다.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교육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한방꽃차소믈리에(3급) 2개 과정이며 9월 2일 한방꽃차소믈리에(3급)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2개의 교육과정 모두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해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직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어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방꽃차소믈리에 3급 과정은 9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9회로 진행된다. 한방 꽃차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꽃차를 직접 제작‧활용함으로써 자격증 취득 후 자영업 또는 강의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의 취업을 모색할 수 있다.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은 9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7회로 진행되며 정리수납의 기본원칙에 대해 이해하고 효율적인 정리 방법을 배워 실생활에 적용하고 취득한 자격증을 이용해 취업에 활용할 수 있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직업적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농촌경제의 자주적인 개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교육을 수강해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