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대원 15명은 28일 토요일 오전 강변공원에서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먼저 대원들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제작한 배너 30개를 강변공원에 설치했다. 교통사고 유형별로 제작된 배너는 사건별 사진과 사고개요, 교훈 등 설명이 포함돼 강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교통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설치가 끝난 후 조를 나눠 공원 벤치, 정자, 배드민턴장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박태규 교통봉사지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교통안전의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 동참에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교통안전 캠페인과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김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없는 김천만들기에 앞장서왔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봉사, 국경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생명살림운동 등 다양한 활동에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접목해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