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의원은 24일 김천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심 교통량 분산에 따른 김천 시가지 차량 정체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의 활로가 열릴 전망이다.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기획재정부 일괄 예타 통과가 확정됐고 이를 반영해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일괄 예타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에 앞서 도로 건설사업의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절차로 예타를 통과하면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신설되면 기존 도로와의 연결을 통해 김천도심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가 완성돼 도심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동안 송언석 의원은 공약사업인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도로 건설사업 실무 담당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송언석 의원의 적극적인 건의로 김천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교동·삼락동, 봉산면을 연결하는 삼락교차로 설치사업 예산 49억7천만원이 확보된 바 있다. 송언석 의원은 “천신만고 끝에 ‘양천~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김천 외곽순환도로의 조기 완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예타 통과는 정부예산 확보의 출발점인 만큼 충분한 예산 확보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22:27:51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