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업무 협약식을 24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 도비 6억원, 시비 14억원 총 40억원이 투입되며 드론 실증과 자율주행 로봇 실증,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다. 코로나 시대 급증한 물동량으로 인한 택배 노동자의 업무 부담 완화와 김천시를 남부권 스마트물류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금번 사업에는 지자체(김천시, 경북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과 연구기관(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SK플래닛, 영남대, 니나노컴퍼니,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넥스모어시스템즈, 코너스, 파블로항공, 나르마, 트위니, SK텔레콤, CJ대한통운, 매쉬코리아 등)이 참여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충섭 시장의 환영사, 대표기관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대상추종 로봇인 ‘따르고’와 자율주행 로봇인 ‘고카트(GoCart180)’를 활용한 협력기업 확인서를 수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실증에 활용될 다양한 드론을 전시하고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본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충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드론, 자율주행 로봇 등을 활용한 첨단 물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본 사업은 김천시가 4차산업 미래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존에 추진해온 다양한 미래 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김천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언석 국회의원 또한 “김천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지역 사회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종편집: 2025-05-10 22: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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