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7일 오후 6시 30분 김천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수강생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김천시 3050리더스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대가 주관하는 3050리더스 과정은 ‘미래를 읽는 기술’‘지역의 산업과 김천의 미래’‘경북의 세계문화유산’‘행복과 여행’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 알찬 특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 후 첫 시간에는‘웰에이징(Well-aging) 건강한 삶’ 주제로 윤옥현 총장의 열띤 강연이 있었다. 김천시 3050리더스대학은 평생교육 격차 해소 및 수준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30대~50대 시민을 대상으로 44명의 입학생을 선착순 선발했으며 오는 12월 22일까지 주 2회(화·목/ 19:00~21:00) 총 30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의 미래발전에 함께할 3050세대가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한 학습공동체를 만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교육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수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