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마지막 수업을 유설화 작가를 초청해 운영했다. ‘슈퍼 토끼’, ‘슈퍼 거북’의 저자인 유설화 작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1인극 공연,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질의응답, 작가와 함께 하는 독후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에게는 ‘슈퍼 거북’의 주인공 꾸물이를 통해 남의 시선을 의식해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과연 행복인지,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독후활동인 ‘나만의 거북이 등딱지 꾸미기’시간에는 하얀 등딱지 위에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나만의, 내가 만든 이야기를 더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림책 작가를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즐거웠다”는 소감을 말했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도서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하게 갇혀있는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책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9: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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