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9일 황금시장 내 상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톡톡 운영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심리적으로 불안 및 무기력함,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 마스크제공 및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 정신질환자의 발굴 및 치료연계는 물론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이용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톡톡과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날씨가 더워서 몸이 가라앉는 느낌을 받는다 생각했지만 내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을 깨달았으며 관리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지속돼 최근 스트레스와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 예방 및 치료로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