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연수 ‘중등행복쉼표, 숲교실’을 주제로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중등 교육과정(자유학기제) 담당 교사 ‘휴(休)연수’를 실시했다.김천 관내 15개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을 평가 반성하는 기회를 가짐은 물론이고 코로나19 관련 학교 운영정보 공유의 장 마련과 함께 체계적인 자연치유력 향상을 위한 포레스트 캠프(Forest Camp)로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포레스트 테라피(Forest Theraphy), 하바플라리움 만들기, 소도구를 이용한 리프레시 마사지 등 새로운 에너지를 재생산할 수 있는 힐링 교육을 내용으로 연수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교사는“산림체험, 명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과정(자유학기제) 운영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의 휴식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박삼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자유학기제) 담당 선생님들의 한학기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평소에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긴장 완화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혀 학교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적용하며 궁극적으로 교원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강화에도 도움이 돼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회를 확대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