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한국비폭력대화센터와 함께 비폭력대화교실 ‘기린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기린마을은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상담자가 관내 학교 Wee클래스를 주 2~3회 방문, 비폭력대화인 스마일키퍼스 수업, 또래중재 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폭력적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전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비폭력대화교실 기린마을은 학교폭력 발생 이후 해결하는 다운스트림 방식에서 근본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업스트림 방식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대두돼 운영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