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2일부터 영양 불균형 및 돌봄이 필요한 치매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건강한 식품꾸러미’를 주제로 시니어 헬스플러스사업을 시작했다. 시니어 헬스플러스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이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에게 두유, 유산균, 반조리식품, 간식류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월 1회 총 4회 배부한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치매어르신에게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배부되며 안부확인 및 건강상태, 투약여부 등을 확인함으로서 영양관리와 더불어 독거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