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김창현입니다.7월 13일 김천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7월 12일 0시 기준 김천시 확진자 수는 총 329명으로 6월 21일 1단계 조정 후 현재까지 3주간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일 평균 0.57명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올 4․5월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6월 3일부터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김천시 코로나19 ZERO 24시 비상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코로나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 및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4천900여 개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담담공무원 주1회 방역수칙 점검, 취약시설에 대한 기동단속반 운영 등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추진한 결과 묵묵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통분담을 해오신 일반시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인의 노력 덕분에 6월에는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어 지난 6월 21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전격 해제하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운영하였고, 현재 7월 1일부터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 시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후, 식당가에서는 단체손님의 예약과 각종 친목단체나 동호회의 모임 등으로 일반음식점에서는 매출이 70%까지 향상되었고, 김천사랑카드 사용액 분석결과 1분기보다 2분기에는 45.4% 증가한 것으로 확인 되는 등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전국 하루 1천3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수도권은 사회적거리두기 최종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였고, 충청남도와 대전시, 부산시에서도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세 차단을 위하여 단계를 조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천시에서는 우선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서울 등 수도권 통근 지양과 방문시 최대한 외출을 자제토록 요청하고 또한 여름휴가철 수도권이나 타 지역에서 우리시를 방문하는 친인척과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의 PCR검사를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김천시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혁신도시 공공이전기관에 대하여도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등 타 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외 출장 및 대면회의와 수도권 거주자 방문 자제 등 이번 수도권 확진자 급증 사태가 지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정보공유와 협조 요청을 위한 7월 14일 수요일 11개 공공기관 관련자 간담회을 개최하여 적극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습니다. ▶또한 서울 등 수도권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중대한 상황으로 전개될 경우 KTX역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선제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가격리자 관리에 대해서는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야간 기동점검반 운영 등을 통하여 철저한 모니터링과 혹시나 모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서 전 공무원들은 비상한 각오로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 해 나가겠습니다. ▶식당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900여개소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시설에 대한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4월부터 국민체육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과 위탁의료기관 31개소를 지정하여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 덕분에 7월 10일 현재 1차 백신 접종율은 36.5%(51,035명)이며 앞으로 60-74세 이하의 미 접종자, 고등학교 교직원 및 대입수험생, 교육․보육 돌봄 종사자, 50-59세 사이의 연령군은 사전예약을 통하여 7월에서 8월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동안 우리 김천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등 선진 시민의식과 협조로 코로나19 확산을 막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6월 21일부터 김천시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을 돌려드렸고, 영세 소상공인, 요식업 등 재래시장 등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우리 김천시도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자랑스러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만약,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또 다시 코로나가 확산된다면 부득이 단계를 상향하여 모임 인원제한과 시설폐쇄 및 영업시간 제한 등 우리 모두가 고스란히 그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시민들께서는 각종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출입명부 작성 등 철저한 개인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더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우리 시에서는 모든 시정의 역량을 집결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최종편집: 2025-05-10 1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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