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여름철 폭염과 기상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스마트 그늘막’을 율곡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시범 설치했다. 기존의 수동식 그늘막은 날씨 상황에 따른 신속한 개폐가 어려웠다. 하지만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그늘막은 기상 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별도 인력 없이도 개폐가 가능하고 야간에는 보안등 역할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그늘막에 접목해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펼쳐지며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의 효과와 시민 호응도 등을 검토해 앞으로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그늘막은 73개소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와 올해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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