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봉산면 태화리 소재 간선도로 상징 조형물에 경관조명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야간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간선도로 상징 조형물은 영동군 방면에서 추풍령을 넘어 김천시내로 접어드는 지점(봉산로와 영남대로가 만나는 부분)에 설치됐다. 경관조명을 정비해 다양한 빛깔로 불을 밝힘으로 야간에 김천시를 드나드는 분들에게 시야 확보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도시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평소 영동군과 김천시를 자주 왕래한다는 시민 조 모 씨는 “먼 길을 갔다가 야간에 돌아올 때 상징 조형물 경관조명을 보면서 김천에 온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가 있고 나를 반겨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