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부초등학교는 6월 25일 아침 등교 시간 운동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행복을 실천하는 교사 동아리 GPKI의 등굣길 작은 음악공연이 열렸다. 동아리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등교의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해 주고자 공연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예방수칙으로 행동에 제한은 있었지만 흥겨운 리듬에 맞춰 휴대폰 전광판과 피켓을 흔들면서 즐겁게 관람했다.
김천동부초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하루라도 빨리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일상을 되찾아주고자 6월 9일부터 전면 등교를 실시했으며 학생 및 교사 중심의 예체능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매일 아침 학교스포츠클럽(배드민턴부, 탁구부)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방과후 활동으로 여학생 탁구교실 및 남학생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사동아리 공연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대축제(6. 28~7. 10), 시낭송발표회(7. 7) 등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장을 마련했다.
이광욱 교장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체력 강화를 위해 김천동부초 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 같이 행복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