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낯선 환경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비용적인 부담 때문에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이에 김천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취약계층인 외국인에 대한 진료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경북서부권의 외국인은 최소한의 진료권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첫 진료는 6월 19일 시작됐고 중국,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이 다양한 질병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증상에 따라 각종 검사를 받았다. 진료 전 사회복지사와의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은 진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진료가 필요할 시 김천의료원의 다양한 공공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이 직접 진료를 보며 앞으로도 월 1~2회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정용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은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공공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의료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6: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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