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다수119안전센터 구급대원 김태령, 변준섭, 염대현 반장은 지난 19일 부곡동의 한 식당에서 어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응급처치를 한 후 심혈관 치료가 가능한 계명대동산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이날 이송된 환자의 보호자는 자필 편지를 써서 다수119안전센터에 방문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소방관분들께서 보호복을 입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시민을 위해 수고하는 모습에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에 편지로 마음을 전달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시민분의 진심이 담긴 감사 편지는 직원들에게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게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