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모암동 190-2 공공산후조리원 부지에서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추진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행사로 진행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대지면적 1천689.6㎡, 연면적 1천432.29㎡ 지상 2층 규모. 70억원을 투입해 12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사전관찰실, 프로그램실, 급식시설을 갖추게 된다. 모자동실에는 개인 좌욕기를 설치해 위생적이며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신생아실에는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다른 시군의 시설과는 차별화를 뒀다. 산후조리원의 이용료는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 수준이며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이용자는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미래의 꿈과 꽃인 아기를 위한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준공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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