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장에 들어갔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공공체육시설을 14일부터 재개장한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다소 감소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활력충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육 시설을 제한해 운영하기로 했다.우선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스쿼시장은 14일부터 정원의 50%로 제한해 개방하고 실내수영장은 15일부터 일일회원으로만 입장을 허용하며 감염 위험이 높은 헬스장, 국민체육센터, 스쿼시장의 샤워실은 폐쇄해 운영키로 했다. 김천시는 시설 개방으로 인한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방역 수칙 준수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김천시 스포츠산업과(054-420-7900, 79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