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벽해라는 말이딱 맞는 이곳40년 전 머리가 버스 천장에 닿을 듯 널뛰던 울퉁불퉁한 길큰아이 임신하고 혹여 잘못될까 부른 배 꼭 부여잡았었지지금 이곳은 꼬불꼬불한 길 다 어디가고 댐 주위의 잘 가꾸어놓은 국화가 나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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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22 05: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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