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중학교는 지난 7일 학생회 주최로 1학년 학생들이 입학한 지 100일 되는 날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감문중이 2021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사업의 일환으로 작지만 뜻깊은 하루를 기념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소확행(小確幸)행사 중 하나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해 100일을 무사히 넘긴 1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감문중은 이 행사를 위해 2·3학년 학생들은 축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손수 행사장을 꾸몄다. 예상치 못한 깜작 행사에 1학년 김별하 학생은 “뜻밖의 깜짝 파티에 생일을 맞이한 듯 정말 행복한 하루였고 선후배간의 격려와 사랑으로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말했다.
지대원 교장은 “작은 학교의 가족같은 분위기를 충분히 살려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고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2022년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감문중학교로 입학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