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지난 4일 오후 1시 경상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시군협의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협의회 산하 여성회장(김영숙, 경주), 산악회장(윤종도, 청송), 청년회장(하대복, 문경)을 비롯한 도 회장단과 23개 시군협의회장이 참석해 금년 3월에 출범한 제13대 도 핵심임원들과 상견례를 겸한 시군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로 일본 지도 속의 독도표시에 대한 규탄과 성토가 이어졌다.울릉군협의회(회장 이상호)를 비롯한 시군협의회장 일동은 일본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로 지도에 우리 경상북도의 막내, 외로운 섬 독도가 일본 지도에 들어있다는 사실에 격분하며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 독도표시 즉각 삭제”를 요구하며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성토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시군협의회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회원들이 하나 돼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앞으로 일본이 절대로 독도를 넘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젊은 세대들에게도 알리고 교육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다짐했다. 한편 배기동 도협의회장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팬데믹의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고 자칫 소홀해지는 방역활동과 마스크 쓰기, 생활속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홍보를 요청하고 “지난해의 큰 성과에 이어 금년에도 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경상북도 바르게살기가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우리가 선도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