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바다를 살리는 즐거움 줄‧줍‧즐 Go, Go, Enjoy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 80만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함께 앞으로 진행될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줍고 바다를 즐기자’는 캠페인은 바다의 생명을 지키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폐해를 상기하는 한편 바다 환경 보존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향후 캠페인은 기관‧자치단체와 뜻을 함께하는 기업‧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만들어가고 매월 1회‘바다지킴의날’을 지정해 실천활동과 국민의식개선운동을 추진한다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해양쓰레기의 재활용 확대 등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및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생산 및 소비활동 개선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 정원주 중앙회장은“미래 자원의 보고이자 기회의 터전이기도 한 소중한 바다가 날이 갈수록 위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캠페인이 단순 일회성, 전시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 성과로 만들기 위해 기업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원주 회장은 중앙협의회 홍준동 산악회장을 ‘바르게 바다지킴이’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전개해 온 각 지역 산악회를 중심으로‘바다살리기’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하도록 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본부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고 바르게살기운동 인천광역시협의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마시안 해변 일대를 청소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에 전국적인 모금 운동, 80만 회원들이 지역 사회 방역, 헌혈 등 각종 봉사 활동에 앞장서며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1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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