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신속히 불식시키고 빠른 검사를 위해 5월 20일부터 운영했던 녹색미래과학관 임시선별검사소와 5월 29일부터 운영했던 찾아가는 코로나 선별검사소를 6월 5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시 및 찾아가는 선별검사소 운영은 코로나19 확산세가 1개월 이상 꺾이지 않고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연결고리 차단과 접촉자 조기발견을 위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실시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종전대로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호흡기 증상이 있는 주민들은 지체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한풀 꺾인 이때가 감염병 예방에 느슨해질 수 있으므로 이럴 때일수록 방역수칙을 더욱더 준수하고 김천 시민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해 마스크를 벗는 그 날까지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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