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회장 성경복) 청년회(회장 나영민)는 5월 28 오후 1시 남면 소재 성요셉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청년회는 매월 셋째 토요일 오후 2시 성요셉마을을 방문해 봉사를 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성요셉마을 식구들과 가까운 공원 등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며 산책도 하고 대화도 하며 이들과 함께 정을 전달하는 사업이다.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과 대면 봉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청년회는 대면봉사가 어려우면 위문품이라도 전달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임원 몇 명만 방문키로 한 것.이날 청년회에서는 최원호 사무장이 참석했고 시협의회에서는 성경복 협의회장과 김정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성경복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청년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해온 사업이라 기존 사업을 변경해서라도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이같이 결정했다”며 “물품 보다는 만나서 대화하며 정을 나눠야 하는 사업인데 불가피하게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하면서 “슬기롭게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했다. 이날 성요셉마을에서는 우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함을 전하며 “성요셉마을 식구들이 마음 놓고 만날 수 있는 그 날까지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