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지회장 여상규)는 27일 성내동 충혼탑 위령비 광장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읍면동분회장, 여성회원 등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위령비 광장의 풀을 뽑고 주변을 정리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회원 중 한명은 “많은 분들의 희생 없이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있을 수 없었다”며 “선조들의 정신을 후손들이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매년 위령비 광장을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민주시민교육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