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박선우‘아너 소사이어티 김천7호’ 회원 가입식을 지난 24일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란 1억원 이상 기부자의 모임이다. 이날 가입식은 김충섭 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선우 김천7호 회원, 김무영 김천1호 회원, 박유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7호 회원 박선우(51세)씨는 초교학교 영양교사로 2005년부터 매월 일정 금액 기부 활동을 실천해 왔다.박선우 교사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나의 작은 나눔이 우리 이웃들의 큰 행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뜻 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박선우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부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클럽으로 2021년 5월 현재 김천에는 7명의 회원이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1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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