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율곡동 KTX김천(구미)역 부근에 꽃양귀비 대형꽃밭을 올해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유휴 대지를 무상임대해 2ha 규모의 대형꽃밭을 계절별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 개화했던 백일홍이 지는 10월 중순경 꽃양귀비를 파종했으며 이달 초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관련부서에서는 15일경 꽃양귀비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벤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꽃양귀비 대형꽃밭은 코로나19로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먼 곳이 아닌 관내에서 꽃과 함께 5월의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방문객들께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25 03:16:2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