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김천시청년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6일 직접 만드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비누 꽃 카네이션 박스와 손편지 쓰기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김천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랑하는 부모님 및 가족과도 편안히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응원을 통해 특히 감사와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호응 및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비누 꽃 만들기 & 손편지 쓰기는 비누 꽃 아이디어 스케치를 한 후에 조심스럽게 비누 꽃을 다루고 물이 절대로 묻지 않게 한 다음 하얀 수국, 핑크 수국, 분홍 카네이션, 분홍 장미, 진분홍 장미 등 은은한 색의 꽃으로 기본을 잡아주고 프리저브드 페퍼트리그린, 스타 플라워핑크, 루스커스 핑크, 일본미니안개 등으로 빈 곳을 채워 아름답게 전시했다. △꾸미기 △포장하기 △손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꾸밀 수 있었다.또한 손편지 쓰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한 번 더 생각해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 및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 준비생으로 항상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용기를 내어 부모님께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참여하게 됐는데 손편지를 쓰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게 도와준 청년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김천시청년센터에서는 공유 아지트 프로그램으로 기타와 보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경북보건대 홈페이지(http://www.gch.ac.kr/) 및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youth_gimcheon/)을 통해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