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지난 4일 23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버블쇼를 실시했다. 버블쇼는 은하수반에서 만3·4·5세 유아들이 모여서 진행했다. 평소에도 즐겨 놀이하던 비눗방울을 소재로 한 행사인 만큼 아이들이 큰 기대감을 보였다.즐거운 음악과 함께 팡팡 선생님의 버블쇼가 시작됐다. 비눗방울 모양틀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서 비눗방울 놀이를 즐기기도 하고 비눗방울 대포를 이용해서 구름빵도 만들어보았다. 아이들은 비눗방울을 만져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버블쇼 공연을 감상했다. 비가 내리는 배경음악과 함께 우산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비눗방울과 불을 이용한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특히 큰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아이들은 팡팡 선생님의 재치와 재미있는 버블쇼 공연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을 보냈다. 버블쇼의 마지막 순서에는 모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커다란 비눗방울 안에 아이들이 들어가 보기도 하고 비눗방울 안의 비눗방울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버블쇼를 마친 후 아이들이“선생님, 비눗방울 안에 들어가 보니까 재미있어요”, “오늘 버블쇼를 봐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팡팡 선생님이 또 유치원에 놀러 오면 좋겠어요”라며 기뻐했다.이광욱 원장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 버블쇼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천동부초병설유치원에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