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의 특성상 세대 간의 갈등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 공감하고 화합을 위해 직원과의 다양한 소통으로 생동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2019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월중업무 보고회를 기존의 보고 및 지시 위주가 아닌 중요사안을 서로 토론해 해결하는 회의 방식인‘시민행복+ 토론회의’로 변경했다. 최근 매주 개최되는 주간업무 보고회에는 예전에는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했으나 각 부서 팀장, 직원 등 대상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해 소통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7일에는 앞으로 김천시를 이끌어나갈 실과소 선임 주무관이 참석해 실과소별 주간업무를 보고한 후‘내가 팀장이 된다면 직원들과 이렇게 소통하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주무관은 “회의서류보다 요구하는 참고자료 작성하기가 싫었는데 내가 회의에 참석해 보고하려니 참고자료가 필요하다”면서“경험을 해 보면 서로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면서 이러한 기회가 많아져 다른 직원들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창재 부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직원 간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간자로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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