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예년처럼 모두 모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지난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영향으로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65세 이상 이용고객과 재가장애인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직업훈련실과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원예활동의 일환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하 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푸르른 하늘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길 바란다”며 “상황이 하루 빨리 안정돼 함께 만날 날을 기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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