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보장과 감염병으로부터 사전 차단하고자 불철주야로 전 직원이 동원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4월에만 34명이 발생됐다. 우선 감염원을 파악해본 결과 타 지역에서 접촉돼 잠복기간을 거쳐 증상 발현 후 검사에서 확진을 받은 사례가 많았다. 또한 우리 시 특성상 12개 공공이전기관인 혁신도시와 인근 시에서 직장생활을 위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상태이다. 이에 주말을 이용해 수도권을 왕래하거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증상이 있을 경우 거주지에서 검사받을 것과 검사 후에는 반드시 직장에 통보해 연차나 휴가를 이용해 자택에서 지낼 것을 권장했다. 또한 ‘나 하나쯤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인하여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근무를 지속하는 것은 타인과 지역사회에 커다란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 개인적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3밀(밀접·밀집·밀폐)에 대한 시설이용이나 모임 등을 당분간 피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우리시에서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 모두가 기본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 외출이나 모임 자제, 타 지역 출타 및 밀폐시설을 이용한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은 하지 말 것과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서 다함께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에 빨리 돌아가자”고 말했다.